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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달부터 청각․언어 장애우에 '온라인 수화' 서비스

[=아시아뉴스통신] 이현재기자 송고시간 2012-08-27 13:44

 남원시가 다음달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화상(수화) 상담서비스'. 청각 및 언어 장애우들이 어디서나 상담원의 수화와 음성을 통해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사진제공=남원시청)

 남원시는 다음달부터 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화상(수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콜센터 홈페이지(www.110.go.kr)에 접속하면 웹과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어디서나 콜센터 상담원의 수화와 음성으로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이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상담을 요청할 때 웹카메라가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110수화통역사에게 수화로 의사를 전달하면 수화통역사가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해당 민원인의 의사를 전달해 주는 식으로 청각장애인의 직접적인 대면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남원시는 “본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웹카메라를 설치 중에 있으며 남원시 홈페이지 ‘110 화상(수화)상담서비스’ 배너 창을 이용한 바로가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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