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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메이카 육상! 경산에서 시작된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2-08-30 16:10


 육상강국 자메이카 오킬리 스튜와트 코치가 경산에서 육상 꿈나무 지도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가 육상강국 자메이카 오킬리 스튜와트(31) 코치가 29일 입국함에 따라 대대적으로 스포츠 마케팅 전개에 나섰다.


 오킬리 스튜와트 코치는 자신이 속한 클럽의 우수한 선수 2명(셀든 밋셀.22.100m 10초14, 임마누엘 칼렌더28.100m 10초05)과 함께 경산시에서 육상 꿈나무 지도, 경산시 육상팀 지도, 육상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산시에 전지훈련을 오는 전국 육상팀에게 자메이카 선수와 함께 실전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육상팀을 경산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자메이카 육상협회(JAAA) 회장을 대신해 오킬리스튜와트 코치(왼쪽)가 정병윤 경산시장권한대행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산시는 앞서 지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자메이카 육상선수단의 훈련캠프 유치를 계기로 육상지도자 영입 등 교류확대 일환으로 자메이카에서 급성장중인 SWEPT클럽 대표이자 수석코치인 오킬리 스튜와트와 지난 3월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경산에서 훈련캠프를 실시했던 자메이카 육상협회는 훈련캠프동안 경산시에서 베풀어준 환대와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자메이카 육상협회(JAAA) 회장을 대신해 오킬리스튜와트 코치가 정병윤 경산시장권한대행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신청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전국 육상팀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존 대회 유치보다 차원이 다르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신 불루오션 스포츠 마케팅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경제효과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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