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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LH현장, 3년간 재해자 306명 매년 102명 사상자 발생

[=아시아뉴스통신] 김종식기자 송고시간 2012-09-16 21:05

연평균 부상자 90명, 사망자 11.6명, 추락사고 37.9% 가장 많아

 심재철 의원은 LH현장에서 지난 3년간 재해자 306명, 매년 102명의 사상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현장에서 최근 3년간 1년에 100명꼴로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토해양위․안양동안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재해자수는 지난 2009년 107명 2010년 110명 지난해 89명 등 지난 3년간 총 306명이 안전사고를 당했으며 매년 평균 102명이 재해사고를 입은 셈이다.


 LH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해 부상당한 근로자 수는 지난 2009년 92명 2010년 99명 지난해 80명 등 3년간 모두 271명으로 연평균 90명 이상이 다쳤다. 


 현장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09년 15명 2010년 11명 지난해 9명으로 연평균 11.6명에 달했다.

 또 올해 지난달 까지도 5명이 사고로 숨졌다.


 지난 2008년 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별로는 추락사고가 113건으로 3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도사고 57건 19.1%, 협착사고 43건 14.4%, 낙하비래사고 32건 10.7% 등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의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안전교육과 관리실태 점검을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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