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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 선도기업 신세계첼시, '신세계사이먼'으로 사명 변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2-09-24 00:32

 프리미엄 아울렛 선도기업 신세계첼시(대표이사 최우열)는 '신세계사이먼'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사진은 '신세계사이먼'CI.(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선도기업 신세계첼시(대표이사 최우열)는 '신세계사이먼'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사명을 바꾸게 된 것은 그동안 국내에서 여주와 파주 2곳의 정통 프리미엄 아울렛을 안착시켰고, 다음해 9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을 앞두고 있어 사명 변경시기가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은 2004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을 인수했으며, 2010년부터 미국에서는 '첼시'라는 명칭은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인지도를 고려해 지금까지 '신세계첼시'라는 사명를 유지했으나, 미국 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글로벌 브랜딩 차원에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세계첼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현명한 쇼핑문화 ▶고품격 친환경 쇼핑장소 ▶상생 경영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아울렛의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객들이 보다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쇼핑 문화'를 확산하고, 교외형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고품격 쇼핑환경'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입점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은 세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로, 미국과 아시아에 걸쳐 약 340개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미국, 일본, 멕시코 등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발해 소유 운영하고 있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 세계적으로 총 72곳의 매장이 있으며, 이중 미국 59곳, 푸에르토리코 1곳, 일본 8곳, 한국 2곳, 멕시코 1곳, 말레이시아 1곳이 운영 중이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변경된 CI는 9월 중순부터 점차 활용할 예정"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의 공식 홈페이지도 보다 친숙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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