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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전기업 319개사' 등 올해 우수기업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2-10-28 21:54


 인천시에서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319개사'와 인천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기간동안 기업을 영위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향토기업 17개사' 총 336개사를 '2012 인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기업하기 좋은(Business-Friendly) 인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의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비전기업과 향토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4년까지 비전기업은 1000개를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해에도 510개사를 비전기업으로 선정한바 있고, 향토기업은 인천에서 25년이상 기업을 경영해 인천경제 발전의 주축인 기업으로 자긍심 고취와 예우를 위해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17일까지 모집 공고기간에 신청한 805개 기업체에 대해 기업 평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성과 성장성, 기업신용, CEO 경영철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 기업의 사회공헌도 등이 우수하여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위주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전기업에게는 경영안정자금 10억원과  이차보전금(3%이내)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한 기술지원과 해외시장개척 등 해외마케팅 강화, 직원영어교육,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향토기업에게는 경영안정자금을 20억원과 이차보전금(3%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21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012 인천우수기업인 대회'를 개최해 우수기업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해 우수기업과 근로자의 사기증진을 도모 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우수기업'은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21C 경제의 주역으로 경제수도 인천 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다음해에도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제도를 개발하는 등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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