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키 고글 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쌀쌀한 겨울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국내 대표 스키장들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스키장에서는 여름철 바캉스만큼이나 피부에 관한 대비가 필요하다.
아무런 대책 없이 놀다간 기미, 주근깨는 물론이고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여름과는 달리 태양이 비추는 자외선의 강도가 약하지만 스키장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게 강하다.
스키장 눈은 자외선의 80%를 그대로 반사하는데 이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민감해진 피부로 인해 피부 손상이 더욱 심해져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피부트러블을 막기 위해선 SPF 30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스키를 탈 때만큼은 화장을 조금 두껍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 기초화장품 사용 시 자외선차단 기능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간편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미스트나 수분크림 등을 통해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스키를 타는 동안 차가운 공기에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쉽게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노화 현상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기미·주근깨 등 색소질환, 화장품으로 가리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 받아야
일반적으로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피부과에서 치료가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레이저 치료다.
레이저는 피부 아래 얕은 곳의 기미와 주근깨를 비롯해 피부 깊은 곳의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시술로 광범위한 부위를 피부 손상이 거의 없이 치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색소질환 레이저 치료로 IPL과 레이저토닝 시술 등이 있는데 IPL은 다양한 파장대의 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해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시키는 시술로 기미나 잡티를 비롯해 ▶잔주름 ▶모공 확대 ▶혈관확장 등 다양한 피부노화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기존 색소질환 치료용 레이저보다 출력이 업그레이드 된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균일한 레이저빔을 사용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이 때문에 뿌리 깊은 색소 질환 제거에도 효과가 높다. 특히 피부의 열손상이 거의 없으며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시술 후 세수, 화장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레이저 치료에서 좀 더 효과를 높인 기술들이 개발, 적용된 레이저기기도 등장했다.
툴리움 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 파장보다 수분 흡수율이 약 10배정도 더 높은 파장을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레이저에 반응이 적은 색소질환의 치료와 더불어 화이트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희중 CU클린업피부과 원장은 "최근 '화이트닝' 등 기능성화장품의 발달과 함께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옅게 만들고 기미나 주근깨 등이 더 이상 짙어지지 않게 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한번 생긴 기미나 주근깨는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서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번 손상된 피부는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좋은 피부를 원한다면 본인 스스로 평소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스키장 등에서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땅길 경우 수분팩이나 수분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스팀타월 등을 사용해 모공 열고 노폐물이 배출시킨 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