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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012년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2-11-30 13:17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2년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옥관문화훈장(1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4명), 장관표창(18명) 등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올해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은 유국현 ㈜교문사 회장이 옥관문화훈장, 나중렬 향문사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홍기원 도서출판 민속원 대표, 부길만 동원대학교 교수, 지현구 태학사 대표, 박철용 양서원 대표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이은식 한국음악사 대표 등 18명에게 수여된다.

 올해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교문사 유국현 회장은 국민의 교양 함양과 전문지식 보급을 위해 고전문학 발굴 및 민속학, 인류학 등의 인문학서적과 사회과학 분야의 양서 발간으로 출판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정부는 매해 출판 지식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출판인들의 사기 진작 및 관련 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서출판 및 보급을 통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인을 위해 비대중적 분야인 특수 전문 분야에서 오랜 기간 양서 출간에 힘써온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해 포상했다.

 또한 지역출판, 영업 분야, 출판사 대표 외 종사자 등 그 범위를 확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지식 문화산업의 근간인 출판이 국가 사회 경쟁력을 키우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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