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경기도 보육인 1219인이 5일 오전 11쯤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강주내(고양시 아이스토리 어린이집), 김경섭(평택시 아이세상어린이집 원장), 신경모(부천시 보람아트브레인어린이집 원장), 박덕선(성남시 성지아트어린이집 원장)씨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단지 보육인으로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복지국가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기 때문에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시에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및 보육시설 운영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무상보육을 실시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임기 내 시설 기준 20%까지 확충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 ▶표준 보육비 현실화로 부모의 추가적 부담을 없애고 보육교사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공약에 대한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게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 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산전산후휴가 급여 및 육아휴직 급여 수준 향상 ▶남성 출산휴가 2주 제도화, 남성 육아휴직 1개월 통상임금 지급 등을 실시하고자 구체적인 예산계획을 마련해두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지지선언한 경기도 보육인 1219인의 염원과 격려에 문 후보와 민주당이 보답하는 길은 하나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와 성평등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