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천시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이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및 을지의료원과 오전 11시 강남을지병원 9층 대강당에서 심장혈관 분야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병원) |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을지의료원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강남을지병원 9층 대강당에서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과 심장혈관 분야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을지의료원은 세종병원과 함께 심장혈관 분야 연구, 특히 소아심장 부문 진단 및 수술에 대해 학생 교육과 실습 등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은 "심장혈관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협력해 심장혈관 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공동협력체계를 강화해 세계의 중심으로 뻗어가는 교육 ․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을지재단은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을지대학교와 1956년 개원한 박영하 산부인과 병원을 모태로 하는 을지의료원을 운영하며 오로지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만 매진해온 굴지의 교육 ․ 의료재단이다.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전문 병원으로 2011년 11월 JCI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카자흐스탄에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플랜트를 수출하는 등 국제적인 병원으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을 비롯한 을지재단 임직원들과 세종병원 정란희 이사장, 노영무 병원장 등 세종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