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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6명 해외취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인영기자 송고시간 2013-01-05 09:41

 
 싱가포르 취업확정 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현도정보고 백미현, 한바고 안선영, 한림디자인고 우미진·김선영, 증평정보고 김하늘, 보은자영고 장영환.(사진제공=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추진한 2012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6명의 학생에게 해외취업의 길이 열렸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림디자인고 3학년 김선영·우미진, 현도정보고 3학년 백미현 학생이 상업계열에 보은자영고 3학년 장영환,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3학년 안선영, 증평정보고 3학년 김하늘 학생이 조리 분야에서 각각 싱가포르에 취업했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 인턴십을 통해 해외취업을 실시하고, 글로벌 기능인재 양성을 통한 특성화고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해외교육과 경험을 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헤 10월6일 호주(공업·농업계열)에 17명, 싱가포르(상업·조리)에 15명이 파견돼 3개월 현장체험학습 후 12월 말에 복귀했다. 
 
 학생들은 3개월간 현지교육기관에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족한 영어공부와 직무교육을 받고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현지 문화체험을 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평가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해외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에는 5명의 학생이 워킹비자를 발급 받아 이달 중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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