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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구사이버대가 최근 개시한 DCU오픈강좌서비스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DCU오픈강좌 서비스를 개시했다.
대구사이버대는 최근 DCU오픈강좌서비스(이하 D-OCW, ocw.dcu.ac.kr)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D-OCW서비스란 Daegu Cyber University Open Course Ware의 약자로 대구사이버대가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특강이나 자체 개발 콘텐츠를 일반인 또는 가족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제공하는 지식공유 사업이다.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미국의 하버드나 MIT대학에서 먼저 시작된 오픈코스웨어(OCW)는 서울대, 고려대 등 국내 오프라인 대학에서 서비스된 바 있었으나 사이버대학교가 자체 콘텐츠만으로 강좌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콘텐츠 자체 제작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D-OCW를 통해 오픈되는 강좌는 158과목의 특강과 4과목의 정규강좌(교양), 학과 대표 콘텐츠 7과목 등이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대학의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개시되는 d-ocw를 통해 평생교육활성화와 개인의 교육열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화 및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반인 누구나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 가족기관 종사자나 회원은 정규 수업 콘텐츠 전문 강좌까지 확대 수강 청취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족기관은 해당 기관 종사자들만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및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문강좌 콘텐츠는 '내 강의실'을 통해 개인 수강진도율, 수강과목 등 확인 가능하도록 돼 있다.
D-OCW 가족기관에는 현재 대구지방변호사회, 한국재활심리치료센터, 다문화사랑나눔센터, 대구가톨릭알코올상담센터 등이 등록돼 있다.
가족기관 등록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3-850-4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