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황재훈 닭깡 대표 "고객은 왕이 아니라 신이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3-03-24 14:24


 황재훈 닭깡 대표.(사진제공=㈜네비스)

 소상공인방송 yesTV에서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노하우와 실패,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며 소상공인 창업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는 각 분야의 장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시작해서 업종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소상공인방송 yesTV에서는 치킨업계에 17년간 몸을 담으며 자신의 브랜드를 개발한 황재훈 ㈜네비스 닭깡 브랜드 대표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황 대표는 지난 1997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최선을 다할수 있는 창업의 첫 발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창업을 하면서 크게 성공을 해보기도 했고 조류독감과 다양한 어려움속에서 부도 직전까기 가야만 했던 실패를 경험했던 황재훈 대표. 그가 말하는 창업성공 노하우는 "고객은 왕이 아니라 신이다"라는 생각으로 창업에 임하라는 것이다.


 황 대표는 방송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치킨집을 운영할 때 한번은 손님 두분이 오셔서 치킨을 즐기다가 싸움이 나서 말린적이 있다"며 "그때 싸움을 말리다가 뺨을 맞은적이 있는데 흥분한 손님을 달래고 집까지 모셔다 드린적이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손님은 사과와 함께 최고의 단골고객이 됐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물론 '손님에게 무조건적으로 잘해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내가 운영하는 영업장은 나의 성공의 기본요소이며 그곳을 찾는 고객이 즐거워야만 나도 즐거울수 있는 단순한 논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 나에게 행복을 줄 수도 있고 불행을 줄 수도 있기에 고객을 신이라고 생각하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황재훈 대표는 4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의 하나가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닭강정 브랜드인 닭깡이다. 황대표는 성공의 첫번째 비결을 다양한 메뉴개발이라고 전했다.


 특히 치킨이나 닭강정은 영원한 국민 간식이기도 하면서 연령별로 원하는 맛과 부위가 다양하다.


 매장을 찾는 고객은 다양한 맛을 요구할 수밖에 없기에 고객들의 각기 다른 입맛을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메뉴로 승부수를 던져야한다고 귀띔했다.


 황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겪게 된다.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어서 줄을 서다가도 조류독감 같은 뜻하지 않는 복병을 만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며 "이러한 위기때마다 이겨낼수 있는 지혜는 바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서 승부수를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황 대표는 이러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재료와 맛을 위해서는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닭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해 품질이 보장된 신선육과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시킨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얻으며 신선육으로 닭강정의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고 업계의 인증을 받고 있다.


 게다가 ㈜네비스는 사회적인 기업으로 소년원과 보육원, 새터민 청소년 쉼터와 조부모가정등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방송 yesTV '치킨창업의 달인 황재훈 ㈜네비스 닭강 브랜드 대표'의 방송은 재방송과 함께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