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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 살리기' 대기업-소공인 손잡다

[=아시아뉴스통신] 석가연기자 송고시간 2013-04-22 18:52

 서울시 로고.(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서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성수동 수제화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 판매전에는 ▶여성화 7개사 ▶남성화 3개사 ▶아동화 1개사 ▶가죽가방 1개사 등 총 12개 성수동 수제화 기업이 참여하며 1만여점의 신발을 5만원-7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성수동 수제화를 시민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백화점을 통해 판로를 열어주고 수제화 소비자층을 넓혀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수동 내 350여개 수제화 제조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소공인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상생 프로그램이 뿌리 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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