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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영남대 LINC사업단 현장실습센터에 표창 수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3-04-30 15:18

2012년 재학생 788명 99개 기업에서 현장실습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제1회 현장실습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현장실습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에 참가한 기업체들 앞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영남대는 30일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제1회 현장실습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장실습교육 주관기관인 영남대 LINC사업단 현장실습센터(센터장 이승우)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구인구직시장에서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겨울방학동안 실시한 현장실습교육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148명의 학생들이 총 45개 기업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았으며, 3차에 걸친 심사결과 11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한 23명에게 영남대 총장상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이 돌아갔다.


 이와 함께 영남대는 삼성전자, 화신, 희성전자, 홈플러스, 경북해양바이어산업연구원, 오성기공, 한중, 에나인더스트리, 한국PIM, 한스케미칼, 효림, 코디박 등 13개 우수기업에 총장 감사패를 증정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화신에서 4주간 현장실습을 한 성과로 이날 총장상(대상)을 받은 기계공학부 4학년 피낙천씨(25)와 정석희씨(24)는 "첫 현장실습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이 현장에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고, 취업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을 살려 졸업 후 자동차 제조 관련업체에서 전공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노석균 총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중견중소기업 CEO 20인을 초청,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인재 채용과 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총 788명의 재학생들에게 99개 중소기업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850여명의 학생들에게 100여개 기업에서의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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