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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녹색물류 세계 최고 공항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성진기자 송고시간 2013-05-11 13:43

녹색물류 서비스 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영업처 한옥순 팀장이 9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물류 전문 잡지 카고뉴스 아시아(Cargonews Asia)가 선정한 최고 녹색물류 공항상(Best Green Service Airport)을 수상한 뒤 카고뉴스 아시아의 그렉 노을러(Greg Knowler)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 지역 대표적인 물류 전문지인 카고뉴스 아시아(Cargonews Asia, 본사 홍콩 , 발행부수 월 1만부)가 주관하는 제 27회 The Asian Freight & Supply Chain Award(AFSCA)에서 최고 녹색물류 서비스 공항상(Best Green Service Airport)을 수상했다.

 올해 27회째 개최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The Asian Freight & Supply Chain Award는 공항, 항만, 항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포워더 및 물류기업 등에 대해 화물 산업 전반의 18개 카테고리에 걸쳐 서비스의 질과 업계에서의 리더십, 혁신, 고객관리,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각 카테고리별 후보군은 업계 고위관계자들로 구성된 구독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매년 10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시행되는 카고뉴스 아시아 독자 대상 온라인 투표(올해 유효표본수 1만2500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항공물류의 녹색 성장 지원과 녹색 물류 선도 공항으로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경량형 ULD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그린카고허브(Green Cargo Hub) 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난 2010년까지 항공사 및 조업사에 약 400기의 경량형 항공화물 컨테이너를 보급하여 연간 2만8000톤의 CO2를 절감해 왔으며, 한국공항, 스위스포트 등 인천공항 내 지상조업사에 구매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생분해성 ‧ 광분해성 항공화물 포장비닐 보급사업도 추진해왔다.

 생분해성 항공화물 포장비닐은 기존의 포장용 비닐에 옥수수 전분 등 생분해성 물질을 추가해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며, 광분해성 비닐은 자외선 안정제와 광분해 활성제를 첨가해 내구성 등 기존 비닐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태양광선의 자외선으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인천공항은 생․광분해성 사업 시작 후 지난 3년간 총 1만장이 넘는 생․광분해성 비닐을 보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영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시행해온 녹색 물류사업의 성과를 처음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올해도 신규 녹색물류 사업 개발 및 홍보를 통해 물류 허브 공항이자 저탄소 녹색공항의 선도적 공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246만 톤의 국제화물을 처리하며 지난 2006년 이후 7년 연속 국제화물 세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화물량 감소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올해 1분기 들어 화물량이 반등하며 올해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편, 제27회 The Asian Freight & Supply Chain Award는 물류기업, 공항, 항공사, 포워더 등 업계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9일 중국 베이징 콘라드(Conrad)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Cargonews Asia 5월 27일 발행본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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