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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리안과 다초점 노안라식, 중국환자 겨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석태기자 송고시간 2013-05-13 16:54

 다초점 노안라식의 선도병원인 대전 우리안과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중국 환자유치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8일 민병무(오른쪽 두번째) 대표원장이 중국 남경 방문단 일행들과 환자유치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우리안과)

 대전 우리안과가 다음달부터 특화진료 시술인 다초점 노안라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환자 유치 공략에 들어간다.

 우리안과는 세계적인 기술인 노안라식 치료술을 개발한 민병무 대표원장의 특화진료인 근시와 난시, 원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다초점 노안라식의 선도병원으로 교정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곳.

 이를 위해 우리안과는 지난 8일 대전 마케팅공사 의료관광팀 주선으로 중국 왕월령(王月玲) 남경 서얼위 미용기술 자문유한공사 회장과 해남성 성형의원 임울천 원장을 접견하고 노안라식 수술을 통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13일 민병무 원장에 따르면 “1~2년 미래를 바라보는 러시아, 베트남 등의 시장도 좋지만 당장 환자가 들어오는 것이 중요한 병원입장에서는 중국시장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며 “현지 반응도 좋아 이번 왕 회장과 임 원장의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환자 수술과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와 환자 송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협의 성과는 중국 환자가 서울을 경유하기 않고 공항에서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해 치료와 함께 지역문화, 쇼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대전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원장은 대전 우리안과 대표원장으로 안과 전반적인 진료와 치료수술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소아안과 사시학회 회장을 맡고 있고 지난 17년간 연구 개발한 다초점 노안라식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중국 남경 서얼위 미용기술 자문 유한공사는 중국 전역에 3만여개의 의료관련 회원사를 연계해 의료교육과 의료관광 등을 자문하는 전문회사로 국내 의료관광이나 학술회의 및 의사연수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해남성 성형의원은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문 성형의원으로 2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중국 내 지명도가 높은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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