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경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에서 '제3회 English Champ Contest'가 열린 가운데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
경기 의왕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에서 열렸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의왕시 제3회 English Champ Contest 행사는 지난 7일 글로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세계화시대에 의왕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개발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글로벌도서관 강당과 멀티룸, 스터디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의왕시 지역 초.중.고 20개 학교 6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인 만큼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대학교수와 영어교사, 원어민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부문별로 대상 3명, 금상 3명, 은상.동상.장려상 각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마술공연이 펼쳐쳐 참가한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English Champ Contest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왕시 학생들이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