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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고대문화와 월남사지, 강진에서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13-06-18 13:56

올해 한국고대학회 정기 학술대회

 올해 한국고대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강진의 고대문화와 월남사지’를 주제로 전남 강진서 개최된다.


 한국고대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강진에서 개최되는 것은 최근 강진 월남사지에서 와당을 비롯한 다양한 백제 기와가 출토돼 전남지역 최초로 백제 사찰의 실체가 밝혀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강진읍 영파리에서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으로 추정되는 고분이 확인돼‘고대 강진’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이남석 한국고대학회장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강진 지역 고대문화와 월남사의 성격을 체계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학술대회를 이곳 강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대 강진에 대한 역사ㆍ고고학적 접근 그리고 월남사지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고찰 및 강진 고대의 불교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고대학회 정기학술대회 ‘강진의 고대문화와 월남사지’에서는 ‘강진 고대문화의 고고학적 검토’(최성락 목포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강진 지역 고대사의 전개’(문안식 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팀장), ‘월남사지와 강진 지역의 불교문화’(한얼문화유산연구원 유적조사실장), ‘월남사지 조사 성과와 고대 기와’(이수경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연구팀장) 등 학계의 권위자로 구성된 학술발표를 통해 강진 지역 고대사회의 성격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월남사지 정밀발굴조사를 지난 2011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정밀발굴조사 때에는 각종 청자편, 차맷돌, 청동풍탁 등 고려시대 유물들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지난해 발굴조사에서 주목되는 것은 강진 월남사지에서 와당을 비롯한 다양한 백제 기와가 출토돼 전남지역 최초로 백제 사찰의 실체가 밝혀졌다는 점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백제시대 유물 유적에 대한 긴밀한 분석을 통해 전남지역 최초로 강진에 세워졌던 백제사찰에 대한 연구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한국고대학회의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강진 고대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된다”며 “강진의 고대문화가 잘 보존되고 연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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