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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황장수 무혐의,네거티브 공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홍미선기자 송고시간 2013-06-18 19:40

안 의원 예비후보시절,허위사실 공표한 혐의 고발
 안철수 국회의원(사진제공=국회 홈페이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지난 14일 검찰은 안철수 의원이 18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시절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황장수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면서 기소독점권을 가진 검찰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공소시효 만료 완성 직전에야 이뤄졌다"고 지적하면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 공세에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고까지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은 "국정원 대선개입ㆍ서울경찰청 은폐조작 사건의 향배를 주목한다"며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면서 "인터넷 게시판 뿐 아니라 SNS 공간에 대한 개입의혹,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배후 의혹도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고발사건에서 무혐의 결정을 받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은 안철수 의원의 대선 후보시절 딸이 호화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관련사진을 공개하며 안 후보 가족들의 유학비용 공개를 요구했으며 재단 기부를 위해 매각한 주식에 대해서도 매매대금이 실제 기부금과 차이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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