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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RFID 개별계량장비 고장 수수료 면제

[=아시아뉴스통신] 고동환기자 송고시간 2013-07-29 18:18


 서귀포시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RFID 개별계량장비 고장신고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를 면제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RFID(교통카드방식)음식물쓰레기를 배출 시에 배출자가 신고하는 고장사례는 월 8건 정도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배출자가 기다려야하는 시간과 고장민원 통신료를 보상하기 위해 수수료 면제을 하게 된 것이다.


 수수료 면제 방법은 현장에 출동한 직원이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고 민원을 해결해 주는 방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장신고 시 출동시간은 최대 10분가량 소요된다며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즉시 전화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RFID 개별계량장비는 시 동지역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시내권 4개동에 대해 302대를 설치해 선불제 교통카드방식으로 운영중이며 오는 9월중에 동․서홍동 및 시내권에 126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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