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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 송화도서관, 12일 '김오곤 한의사 초청 특강'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3-09-11 17:37


 경북 경주시 충효동 소재의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주의 문화발전과 책 읽는 풍토를 조성코자 '명사초청, 길위의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세가지 주제의 행사를 개최한다.


 그 첫번째로 12일 오후 1시30분 경주가 낳은 한의사 김오곤 명사를 초청해 '건강과 독서 특강'을 연다. 김오곤 명사는 동국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의학을 전공했으며 저서로는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의 뽕짝허준 건강백서'가 있다.


 또한 두번째는 오는 24일과 30일 경주의 한학자 조철제 선생을 초청해 길위의 인문학 '조철제 선생과 함께하는 경주 이야기'를 양동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조철제 선생은 경주문화원 향토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유림회관에서 한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문화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주유교문화유적'과 '번역 경주읍지' 등 여러권이 있다.


 송화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사업공모에 선정돼 730만원을 지원받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로 '양동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탐방도 곁들인다. 
 
 마지막 세번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1회 문학사상 신인상과 21세기 문학상을 수상한 '경주산책', '능으로 가는길', '신성한 봄'의 저자 '강석경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진다. 강연장에는 오세윤 사진 작가의 경주 능 관련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송화도서관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꿈을 주는 아름다운 도서관을 목표로 열정을 쏟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kjlib.or.kr) 공지사항에서 찾아보거나 전화(054-779-8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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