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인천 남구 학나래도서관, 문학기행 나들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3-09-30 16:18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 학나래 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길 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의 인문학, 현장의 인문학'을 추구하는 취지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지원을 받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학나래 도서관은 다음달 3회에 걸쳐 근현대문학 공간 인천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나들이를 진행한다.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무대가 된 만석동 부두 일대, 오정희의 ‘중국인거리’ 무대인 차이나타운 일대, 최인훈의 ‘광장’ 무대인 인천항을 함께 기행한다.

 학나래 도서관 관계자는 “2012 길 위의 인문학 미술관 나들이에 성원을 보내준데 이어 올해 문학기행 나들이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전문 작가의 강의와 해설을 들으며 직접 문학작품 배경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