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출산장려를 위한 아기사랑 태교음악회를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대전MBC 주관으로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임산부와 예비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에게 출산과 임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태교에 유익한 음악을 공연해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장려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또 음악회와 함께 이연호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윤제민의 잔잔하면서 맑은 오카리나의 연주, 소프라노 이현숙 외 5명으로 구성된 버디버디가 세미뮤지컬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공연해 임산부와 태아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회에 임산부와 예비부부 등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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