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사회적기업㈜송도에스이(대표 김용옥)가 인천시 송도 포스코글로벌R&D센터 2층 러닝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송도에스이) |
사회적기업㈜송도에스이(대표 김용옥)가 10일 오후 인천시 송도 포스코글로벌R&D센터 2층 러닝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강의를 실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현재 진행중인 북한이탈주민 취업자 사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직장 동료간 인식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하는데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강의는 송도에스이에 재직중인 북한이탈주민 직원 40명을 포함한 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고,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소법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송도에스이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차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지원 아래 북한이탈주민 직무역량강화 워크샵, 고충상담 프로그램 등 직장 내 남북한 동료간의 장벽을 없애고 직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연이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송도에스이는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사옥의 청소 등 빌딩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직원 중 90%가 취약계층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직원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반기 1회 문화체험을 비롯한 직장적응교육, 일자리 Jump-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적이고 따뜻한 직장 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