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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래에 다음(Daum) 창의력 더하기 업무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3-10-11 09:59

인천시 대중교통정보․부동산 정보를 다음 인프라 활용해 특화
 인천시는 11일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천미래에 다음 창의력 더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인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중교통정보(BIS)와 부동산 정보 등 생활밀착형 공간정보를 다음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 지도 콘텐츠 특화를 추진하고 공간정보 분야 신기술 적용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의 3차원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지도서비스 지원과 인천시 클라우드 GIS 정보 공개 등 7개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시장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다음에서 국내 포털 최초로 인천시에 대한 3차원 지도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시민, 국민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생활에 보탬이 되는 지도서비스를 위해 인천시와 다음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세계 성장가능성 2위 도시인 인천의 경쟁력과 국내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다음의 창의력이 더해진다면 민·관 상생에 아주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다음은 인천시를 모델로 3차원 지도서비스를 본격화 할 채비를 갖추게 되며 인천시는 시가 보유한 방대한 지도(Map)정보에 비해 취약했던 서비스 인프라 등 IT 환경변화에 따른 한계 극복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고 할 수 있고 앞으로는 위치의 정확도가 더욱 요구되는 지도정보 구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해 다음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인천의 미래가치와 좋은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국민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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