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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글로벌 포럼 주도

[=아시아뉴스통신] 이승희기자 송고시간 2013-11-07 09:22

세계 8개도시 참여 국제 사회적경제포럼에서 완주 소개

 임정엽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방정부협의회는 참여와 나눔, 협동과 상호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제공=완주군)

 최근 아시아미래포럼과 국정감사 등에서 연일 호평이 쏟아진 완주군이 사회적경제의 세계 포럼에서 ‘한국의 이탈리아 볼로냐’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에서 개최한 ‘2013 국제 사회적경제포럼’에서 완주군이 한국의 이탈리아 볼로냐로 소개되는 등 세계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포럼은 서울을 비롯해 이탈리아 볼로냐와 에밀리아 로마냐주, 캐나다 퀘벡과 몬트리올, 일본 교토(京都)와 요코하마(橫浜), 필리핀 케손 등 8개 도시 대표가 참석하고, 130여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포럼에 참석한 이칼리아 볼로냐 시장은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 등 혁신사례와 작은 농촌을 사회적경제의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일궈나가는 과정을 듣고 ‘한국의 볼로냐’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임정엽 군수는 이번 포럼의 세션 개회와 함께 사회를 맡았다.


 임 군수는 인사말에서 “서울시와 퀘백주, 볼로냐, 교토, 방콕 등 국내외 기관이 한마음으로 주최하는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경제 한국의 사례를 통해 사회책임조달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군수는 특히 “지방정부협의회는 참여와 나눔, 협동과 상호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 정책으로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 사회적 경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교류,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군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사회적책임조달 제도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한국의 사례’라는 주제로 사회책임조달제도와 국내외 사례 및 이슈, 지방정부의 사회적 경제조직 우선구매의 현황과 이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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