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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중국 아산베이징 포럼' 참석차 출국

[=아시아뉴스통신] 남성봉기자 송고시간 2013-11-10 10:30

아산정책연구원, 국제 관계분야 전문가 능력 인정해 초청
 경남 양산출신 새누리당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경남 양산출신의 새누리당 윤영석 국회의원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에서 열리는 '아산 베이징포럼 2013'에 국제관계분야 전문가 자격으로 초청받아 출국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지역질서 변화에 따른 각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몽준·김태호· 윤영석·하태경 국회의원을 포함,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종훈 국회의원, 청샤오허 인민대학 교수, 추수롱 칭화대학 교수, 부루킹스 연구소의 조나단 폴락 등 국제관계 최고전문가 및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윤영석 의원의 이번 국제포럼 참석은 아산정책연구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미국 듀크대학 국제정책학 석사,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중국 북경대학교 방문학자, 중국 전매대학 객좌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국회내에서 국제관계분야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참석하게 됐다.


 윤 의원은 "최근 '댜오위다오'인 일본명 센카쿠열도의 분쟁을 계기로 중일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질서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을 구성원으로 한 협의체를 구성, 긴장의 완충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포럼은 우리나라의 아산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국제문제연구소, 차하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아산정책연구원은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통일과 외교, 안보, 거버넌스, 공공정책, 철학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 도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등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 통일, 번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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