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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융합산업 새로운 도약 위해 국.내외 전문가 '대구'에 모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3-11-25 13:18

26~27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서 '2013 SMBF' 열려

 국내 모바일융합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연구개발(R&D) 사업성과물들의 성과 확산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외 대기업 등을 비롯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구에 모인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국내.외 모바일융합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페어(SMBF:Smart Mobile Business Fair)'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 경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 한국산업기술평가가관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한다.


 첫날인 26일 개최되는 '모바일융합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포럼'에서는 전 산업분야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융합'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발 맞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차세대 이동통신 및 관련 기술동향을 연이어 발표한다.


 먼저 방효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의 '모바일 IoT 서비스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동향(정창기 삼성전자 수석) ▶SKT 사물통신 사업방향 소개 및 중소기업과 상생방안 모색(김우용 SK텔레콤 IoT사업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져 최근 미래 모바일 기술방향 및 시장동향 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사업전략을 통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향후 먹거리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대구TP의 정보공유 포럼의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모바일융합 관련 업계의 이종기업간 상생협력에 대한 향후 계획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일간 베트남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벡키스탄, 터키, 태국, 일본 등 9개국 38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대구에 소재한 11개사 및 국내 40여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환경 조성 및 국내 우수 기술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들이 함께 전시 및 시연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단지 투어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민용기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장은 "차세대 모바일융합산업의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지역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신규 판로 확대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방법은 2013 SMBF 홈페이지(www.smbf.kr)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 등을 통해서 안내 및 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문의는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053-602-17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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