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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남 수난시대의 극복 '모발이식 프로보노 캠페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3-12-24 13:11

"탈모 대한 입증된 정확한 치료법, 프로보노 캠페인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자료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키가 작아도, 못생겨도 괜찮다. 그런데 대머리는 좀…"


 요즘 여성들의 속사정이다.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여성들의 이상형은 키 큰 남자, 특히 '180cm이하의 남성은 루저'라는 발언으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을 만큼 남성의 작은 키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사실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꺼려지는 남성 외모는 루저 보다는 오히려 탈모 즉, 대머리다.


 실제로 2011년 한 취업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여성들이 싫어하는 외모 1위는 배 나온 남자, 키 작은 남자, 못 생긴 남자를 제친 강력한 후보인 대머리가 차지했다.


 잘생긴 외모로도 가리기 힘든 대머리, 하지만 탈모인들이 기죽을 필요는 없다. 작은 키 보다, 못생긴 외모보다 개선하기 더 쉬운 것이 바로 탈모이기 때문이다.


◆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초기 탈모를 확실하게 잡는다


 대한모발이식학회 회장이자 현 강남연세성형외과의원 원장인 정재헌 원장은 탈모 환자들의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 생활개선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5S를 강조한다.


 5S란 스트레스(stress), 수면(sleep), 스프레이 및 화학물질 사용(staining), 흡연(smoking), 두피질환(scalp)의 5가지 요인에 대한 관리 에 대한 이야기다.


 먼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수면을 충분하게 취해주고 스프레이나 퍼머약, 헤어젤과 같은 화학물질을 피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흡연을 멀리하고 모낭염,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두피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을 통해서 탈모의 진행을 막고, 특히 탈모 치료와 함께 5S에 따른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해 주면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저소득층 탈모환자 및 화상환자를 위한 무료 모발이식 캠페인


 대한모발이식학회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5S와 같은 유익한 탈모치료 정보는 물론, 모발이식 및 약물치료, 각종 탈모치료에 대해서 전문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해 탈모환자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탈모치료를 통해서 탈모를 방치 및 악화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한모발이식학회는 최근 저소득층 및 화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모발이식 수술 켐페인인 프로보노 캠페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다음해 2월2일까지 이메일 접수(kshrs@naver.com)나 우편 접수(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1 이즈타워빌딩 7층)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탈모부위 사진,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모발이식학회의 프로보노캠페인은 대한모발이식학회 홈페이지(www.kshrs.org)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접수에 대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저소득층 탈모환자 및 화상환자 대상 무료 모발이식수술은 모발이식 및 탈모치료에 대한 전문가 단체인 대한모발이식학회의 일종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양질의 탈모치료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탈모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모발이식학회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이 더 많은 사회적인 재능기부 및 공헌활동을 유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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