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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30도시기본계획 등 핵심사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인영기자 송고시간 2014-01-10 08:20

 2030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올 한해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계획 기틀 마련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
 
 10일 시에 따르면 핵심사업은 ▶2030도시기본계획 완료 ▶2020도시관리계획 수립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계획 수립 ▶서청주나들목 이전 타당성 조사용역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지적재조사 사업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등이다.
 
 오는 2030년 110만명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은 통합 청주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이다.
 
 주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 ‘성장과 나눔의 도시, 청주’를 미래상으로 결정해 도농상생도시, 녹색생명도시, 창조문화도시, 건강복지도시, 경제자립도시, 사회통합도시 등  6개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2020 청주·청원 도시 관리계획은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시키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다.
 
 올 하반기까지 통합 청주시의 발전계획을 반영한 도시 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수립해 주민의견 청취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현황과 재원투자와 조달방법, 보상계획 등이 포함된 단계별 집행계획도 수립한다.
 
 상반기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가 필요한 곳은 폐지하고, 관련부서와 협의해 오는 4월까지 단계별 집행계획을 공고한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나들목 출구이전과 함께 이전 예정지인 상신동에 대한 조사용역을 시행한다.
 
 통합시 출범에 따라 양 시·군의 공간정보 자료와 시스템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해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주요계획도 수립한다.
 
 계획을 통해 시·군이 보유한 공간 정보자료를 통합하고, 자료의 원활한 활용과 고품질 정보 제공을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올해 5개 지구 754필지 64만1632㎡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거리캠페인, 전 세대 안내문 배부 등 시민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중훈 도시계획과장은 “올해 통합 청주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집행계획 수립 등을 완료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시민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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