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필리핀 아크바양당의 베리 구티에레즈 의원은 홍역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마닐라 파라나케 라스 피나스 지역의 조치와 함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필리핀 보건청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이어 신속히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예방주사를 맞고 고열과 기침 발진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인근병원에 신고와 치료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마닐라의 홍역 환자수는 744명으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필리핀에서 1700여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