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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강경화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사무차장보(Assistant Secretary-General)가 오는 17일부터 19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시 강 사무차장보는 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을 만나 유엔 전체 차원의 대응을 필요로 하는 Level 3 인도적 상황(시리아, 필리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및 한국의 기여방안, 오는 2016년 초 터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 준비 동향, 한-OCHA 양자 협력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강 사무차장보는 안홍준 외통위원장 등 관련 국회의원 면담, LG‧삼성 등 기업 면담,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갖고 OCHA 활동 브리핑 및 주요 인도적 위기 국가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확대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동 방한 계기 유엔 OCHA는 국내 NGO와 '인도적 지원과 한국 NG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외교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인 바, 유엔 인도적 지원 시스템에 대한 우리 NGO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틀 내에서 NGO의 기여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