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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벽지학교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초등학교에서 새내기 10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새내기들이 선물을 한아름 받아들고 교장 선생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당초등학교) |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벽지학교에서 신입생 10명을 맞이하는 특별한 입학실이 3일 열렸다.
화당초등학교(교장 허의행)는 해마다 교직원 및 학부모, 동문들이 앞장서서 신입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정성과 노력으로 올해는 신입생 10명이 입학하게 돼 마을의 잔치가 됐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전과 다르게 특색있고 이색적으로 열렸다.
6학년 선배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 신입생들을 위해 축하공연이 시작을 열었다. 2013년에 운영한 ‘꽃댕이 뮤지컬’ 영상을 시작으로 합창, 오케스트라 공연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교장 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6학년 선배의 축하 메시지, 신입생 대표의 감사의 답사가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훈훈하게 읊어졌다.
해마다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장학증서 전달과 케이크 커팅식, 여러 가지 선물 등을 받으며 축하의 분위기가 익어갔다.
화당초교의 특색사업인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책날개 꾸러미’ 전달식도 열렸다. 책날개 꾸러미 선물은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지식 및 간접 경험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릴 수 있는 시작이 되었다.
전달식을 마친 후 선생님의 흥겹고 재미있는 ‘짜장줄넘기’ 동화구연은 신입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입생과 전교생이 모여 기념사진을 끝으로 화당초교의 정감어린 입학식은 끝을 맺었다.
입학식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특색있는 입학식이었다”며 “아이들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면서 학교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당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시내 지역에서도 지원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