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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고용노동부 정현옥 차관(가운데)이 사회적기업 (주)송도에스이 사업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송도에스이) |
사회적기업 (주)송도에스이(대표 김용옥)가 21일 고용노동부 정현옥 차관이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중부고용노동청 하미용 청장과 인천고용지원센터 김영수 소장, 인천시 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 박인규 소장,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박현 상무 등 10명의 관계 인사가 참석해 송도에스이의 경영 현황을 둘러보았다.
특히 송도에스이가 매월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인 ‘무료 클리닝 교육’을 참관해 교육에 참가중인 취업 희망자들을 독려하고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송도에스이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의 미래와 해결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송도에스이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에서 설립한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다.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송도에스이는 같은 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에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 지난 2011년, 2012년에는 2년 연속 취약계층 채용우수기업으로 인천시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송도에스이는 해를 거듭하며 취약계층 고용인원을 확대하고 지난 2011년부터는 무료 전문 클리닝 교육장을 설치해 동종업계 취업을 원하는 이웃에게 무료로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기업 본래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가 결성한 사회적기업 투자조합 모태펀드에 1억원을 출자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자기반 형성에도 동참했다.
정 차관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송도에스이 기업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니 인상 깊었다" 며 “정부도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판로개척, 민간네트워크 구축 등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도에스이 김용옥 사장은 "정현옥 차관이 직접 방문해 참가한 취업희망자들과 저희 직원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인천시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