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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돌봄교실 사회적 기업 등에 총182개 위탁 운영

[=아시아뉴스통신] 이승희기자 송고시간 2014-04-14 14:32

교원 업무 경감·지역 일자리 창출 등 상생 적극화
 전북도교육청이 초등돌봄교실을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교원 업무 경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758개 초등돌봄교실 중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 운영을 맡고 있는 곳은 182교실에 이르며, 이는 전체 초등 돌봄교실의 24.1%에 해당한다.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전북대㈜큰사람아카데미, 전주대㈜두드림, 원광대㈜우리들학교, 군산대(주)아리울에듀, 우석대㈜애니셜리반학교가 162교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및 지역아동센터가 19교실을 맡고 있다.

 이같은 초등 돌봄교실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운영 흐름은 교원 업무경감이란 학교의 요구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가 맞물린 결과로 전북도교육청은 돌봄교실 확대 시행에 따른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 및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 기관과 전문그룹과의 협력으로 돌봄교실 운영의 상생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교육청은 2014년 초등돌봄교실 확대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돌봄교실 운영 예산 및 돌봄전담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2014년 현재 1만5814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758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40교실, 3785명이 증가된 수치라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돌봄교실 예산확보율이 전북이 4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돌봄교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해 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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