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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 비콘 이용한 ‘전시보GO’ 서비스 최초로 시연

[=아시아뉴스통신] 김영주기자 송고시간 2014-05-26 12:36

IFFU의 ‘전시보GO’ 서비스가 종이 없는 친환경 전시회를 책임진다
 
전시보GO 앱의 화면(사진제공=이퓨)

 요즘 차세대 무선통신기술인 비콘(Beacon)을 이용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콘 서비스란 블루투스 4.0 기술을 이용한 마이크로 로케이션(Micro-location) 중심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비콘 기기가 설치된 장소에 모바일 기기를 가진 사람이 서비스 영역 내에 들어오면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서비스 및 액세서리 전문 기업 ‘이퓨’(www.iffu.co.kr)’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여러 종류의 비콘 기기와 자체 앱을 이용해 ‘and GO’ 브랜드로 비콘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7월 24일부터 7월 26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TAS 2014’에 ‘and GO’ 서비스 중의 하나인 ‘전시보GO’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한다. ‘전시보GO’ 서비스는 비콘을 이용한 최초의 전시회용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콘 기기가 설치된 업체 부스에 관람객이 다가가면 업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띄우게 되며 관심업체로 등록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기존 전시회에서는 업체들이 관람객들에게 홍보용 종이 인쇄물을 배포했다. 관람객들은 그런 인쇄물을 휴대하기 부담스러워하고 때로는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경우도 흔하게 있었다. 하지만 ‘전시보GO’ 서비스를 이용하면 홍보용 자료를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전송하고 저장할 수 있어 업체들은 홍보용 종이 인쇄물을 만들 필요가 없고 관람객들도 편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둘째,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이 관람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쿠폰을 발행하거나 이벤트를 실시할 수 있다. 업체들에게 필요할 때마다 쿠폰이나 이벤트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해준다. 그로 인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쉽게 유도할 수 있고 제품 홍보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다. 
 
 셋째, 관람객의 전자명함 정보를 관람객이 업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전시보GO’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할 때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하도록 돼 있고 그 정보를 기본으로 전자명함이 자동 생성된다. 관람객은 방문한 업체 부스에 전자명함을 전달할 수 있다.  업체는 관람객의 정보를 여러 분야로 구분 정리된 데이터로 제공 받을 수 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후 마케팅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렇듯 ‘전시보GO’ 서비스는 비콘을 이용한 전시회용 비즈니스 모델로는 최적화된 서비스로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에겐 좀 더 세분화되고 정교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고 관람객들 역시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관심업체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퓨(IFFU)의 관계자는 “전시보GO 서비스는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이퓨(IFFU) 자체적으로 비콘 기기와 전용 앱 등을 개발했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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