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능나눔 '행복농촌 만들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4-06-29 17:45
충북 증평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재능나눔 지원 사업을 29일 실시했다.
군은 이날 죽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진료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 '증평사랑 건강한 노년장수, 청소년의 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굿닥터스 나눔단은 의료 혜택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건강·체질 진단과 약침, 약제를 이용한 한의학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군지부는 노인 50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을 확보했고 굿닥터스 나눔단, 증평사진협회, 땡스기부 등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땡스기부에서 작가와 도안초 학생의 만남을 통해 책 읽기 습관 형성가지기 행사를 하고 동화책 60여권을 기증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죽리초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굿닥터스 나눔단 한의사들이 직업 멘토링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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