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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커지는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본격 드라이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4-07-05 18:09

지난해 대비 올해 2배 이상 안전성과 실용성을 업그레이드시킨 ‘시티’, ‘XC’, ‘미니’등 3가지 시리즈 선보
삼성 SDI의 36V 8.7Ah 배터리 채용으로 보다 오랜 시간 주행이 가능

 삼천리자전거 2014년형 ‘20 팬텀MINI’.(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최근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 국내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효율성과 무거운 무게, 투박한 디자인 등으로 찾는 이가 적고 사용 연령도 노년층이 주 고객이었으나 최근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무게 또한 가벼워졌고 배터리 용량도 늘어 다양한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KOTRA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Navigant Research를 인용,지난해 기준 글로벌 전기자전거 시장규모는 약 84억달러, 판매대수는 약 260만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은 아직까지 일본이나 유럽 등 자전거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나, 향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2001년 전기자전거를 처음 선보이며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삼천리자전거 2014년형 ‘26 팬텀XC’.(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판매량은 지난 2012년 1000여대, 2013년 5000여대를 기록하며큰 폭으로 증가 했으며 올해판매 역시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2014년형 전기자전거‘팬텀’시리즈(24. 26 시티, 26 XC, 20 미니)를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에 앞장섰다.


 '2014년형팬텀’ 시리즈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시티’와 비포장도로와 험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MTB형의 ‘XC’, 보관 및 운반이 용이한‘미니’ 등 총 3가지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전기자전거 중 유일하게 ‘스로틀 ON/OFF 버튼’을 채용해 가속 레버 조작 실수로 인한 급출발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페달을 움직이지 않을 경우 가속레버를 조작해도 가속되지 않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워 어시스트 모드에서 동력이 부드럽게 전달되는 급가속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삼천리자전거 2014년형 ‘24 팬텀CITY’.(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도심형 제품인 ‘팬텀시티’는 짐받이와 바구니를 장착해 생활용 자전거로서의 기능을 높였고
MTB 형의 ‘팬텀XC’는 앞포크서스펜션을적용해 비포장 도로에서도 승차감을 높이는 등다양한 종류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팬텀’시리즈는 삼성 SDI의 리튬이온36V 8.7Ah 배터리를 채용,배터리 사용시간이 20%향상돼 기존보다 더 오랜 시간 주행이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계기반의 디스플레이 모델을 변경해주행거리, 속도,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의 표시와반응속도가 빨라졌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대한 니즈를최대한반영했다”며 “자전거 1위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팬텀’ 시리즈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형 팬텀’시리즈 가격은 120만원~ 130만원 선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mchu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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