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는 9일 201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언어치료학과 3학년 편입(일반, 학사) 평균경쟁률이 16.5대 1로 8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한 상담심리학과는 3학년 편입(일반, 학사)으로 5.3대 1을 기록했다.

 4년제 대학 학력 이상 지원자는 48.4%를, 전문학사까지 포함하면 88.1%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8.3%는 석사학위 소지자로 고학력자들의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직군별 분석결과에서도 지원자 중 전문직 및 관련종사자 비율이 40.95%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30대와 40대가 각각 35.5%, 32.8%를 기록했다.

 대구사이버대 우정한 입학처장(특수교육학과)은 “해가 갈수록 점점 4년제 대학 학력 지원자가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사이버대학이 사회 재교육 및 평생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명확한 지표”라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10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 가능한 전형에 한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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