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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국회부의장, 캐나다 '한국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참석

[=아시아뉴스통신] 이지은B기자 송고시간 2014-07-25 16:41

 정갑윤 국회부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정갑윤 국회부의장(새누리당, 울산 중구)은 오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州) 브램톤(Brampton)시에서 열리는 '한국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국참전용사의 날'은 지난 2010년 한국계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27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발의해  지난해 4월 연방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국전쟁 참전 군인들을 위해 국가기념일을 제정한 나라는 캐나다가 최초이다.
 
 또한 정부의장은 사단법인 H₂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Thank you From Korea-Canada' 사절단과 함께 현지 보훈병원을 방문·위로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편지 등을 전달한다.
 
 벌링턴(Burlington) 한국전쟁 기념비 제막식 행사에도 참석·헌화할 예정이다. 
 
 정갑윤 부의장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해외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녹아있다"면서 "이들을 기억하고 보훈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Yonah Martin)의원과 배리 데볼린(Barry Devoin)연방 하원부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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