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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음식물쓰레기 RFID방식 개별계량종량제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4-08-19 10:37

내달 1일부터 서부 1.2동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종량제 전면시행

 사진은 개별계량기기 설치 모습.(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다음달 1일부터 서부 1.2동 공동주택 27개 단지에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RFID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전자저울에 의한 자동계량으로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관내 공동주택 2개소 1105세대에 대해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 3억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부 1.2동 지역 공동주택 27개 단지 1만5008세대에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기 176대를 설치 완료했다.


 이달 1개월간의 시범 사용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시행한다.


 경산시는 이번 개별계량종량제 시행으로 주민의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담은 30% 줄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약 20% 이상 감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향후 미설치 지역에 대해서도 오는 2016년까지 자체예산 확보 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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