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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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김연산을 인터뷰하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종식기자 송고시간 2014-08-20 16:26

회천사상, 단공법 등을 배워 건강한 삶을 영위해야 회천인이 되는길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회천사상연구회 이사며 단공사인 김연산씨를 만나 회천사상이 무엇인지 회천인이 가져야할 생각과 행동, 호흡법등을 배워보자.
 
. 회천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회천은 선천 후천을 거부한 독단적인 방편이 아니라 사계가 천지만물에 조화를 이루듯 하늘 기운의 변화로 천인지 삼계에 미칠 영향을 깨우쳐 줄 방편을 말합니다.

 선천과후천이 일음 일양해 세상을 밝혔다면 회천은 다시 일음해 하늘로 방향을 전환하는 방편을 말하므로 그 변화의 시기에 인의 자리함을 밝히기 위해 그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근본을 말 하는 것 입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그러므로 하늘의 뜻을 받들어 회천을 열어 지혜와 방편을 나눔에 있어 본질을 왜곡함이 없기를 바라며 깊이를 더해 삶의 이정표가 되어 삼재팔란에 허덕이지 않는 근기를 갖추어 마음 다하기를 발원하며 회천을 여는 것을 의미 합니다.
 
 회천은 선천을 시작으로 후천의 자리함에 이어 천인지 삼계가 조화롭게 자리함을 시작으로 하니 위로는 천부경을 시작으로 음을 밝힌 팔만대장경 양을 밝힌 성경의 참 뜻을 알고 각자의 근기에 맞추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요 방편리 하고 할 수 있죠.
 
 천지인 세상이 천인지 세상으로 바뀐 현실 속에서는 두루 폄에 무리수가 따르므로 인연된 자의 인연으로 전할 수밖에 안타까움을 더하게 되지만 이 또한 조화요 이치인지라 이를 깨달아 펴는 이들의 다함 속에 존재하고 지켜지게 될 것입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회천의 의미와 뜻을 바로알기  위해서는 선천과 후천 그리고 선지식이 그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근본이 되기는 하나 알음알이로 전해진 작금의 현실이 조화롭지 못하니 공해서 무를 인식해 유를 창조할 수밖에 없음을 인지해 다소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마음 깊은 곳의 기운을 깨우지 못하면 득할 수 없는바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성취할 수 있음을 바로 알아 나를 찾아 나아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회천인(回天人)이란 무엇인가요?

 본시 사람의 몸에는 세 곳 기운의 자리가 있어 이를 통상 삼단이라 통하고 삼단은 각각 천(상단 : 생각), 인(중단 :마음), 지(하단 : 행)와 연결되어 있어 생각 마음 행이 주도하는 인사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회천문은 이러한 세  곳 기운의 자리가 인사를 주관함에 천에 자리한 팔정도 인에 자리한 회천 팔괘 지에 자리한 자미원을 바탕으로 정기신하고 신기정하는 천 인 지 합일의 과정, 즉 삼위일체와 일체 유심 조를 이룸으로써 인사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길을 제시 합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이러한 천인지 합일에 이루는 길로서는 회천의 호흡 수행이 그 근본이며 회천문 로그에 담겨진 이 같은 의미 아래 회천문에 적을 두고 수행의 과정 중에 있거나 수행을 마쳐 천인지 합일을 이루고 사회에 나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분을 다하고 능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들을 아울러 회천인 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 회천사상(回天思想)이란 무엇을 의미 하나요?

 회천사상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근본과 자아, 그리고 제대로 된 자신의 자리함을 찾아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회천 고유의 사상으로 누구나 공유하고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복잡한 현대사회의 자리함에 맞는 지혜로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잃어버린 근본에 대한 회귀를 통해 단공호흡(丹空呼吸)으로 스스로의 기운을 다스려 가려진 본성을 찾게 하고 다스려진 기운으로 몸을 바로 세워 나아갈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자아에 대한 회귀를 통해 지금까지의 그릇되고 치우친 삶을 돌아보고 회천팔괘(回天八卦)의 이치를 통하여 나를 찾으며 나의 변화를 바탕으로 너를 알아가며 더불어 우리가 하나 되어 화합할 수 있게 합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또 잃어버린 자리함에 대한 회귀를 통해 단공호흡과 회천팔괘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처한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으로 본연의 자리함을 찾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 갈 수 있게 합니다.

 회천오계(回天五戒)는 회천문은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다섯 가지 수행의 덕목인 회천오계를 제정하여 수행에 근간으로 삼고 이를 일반에게 널리 보급하여 회천문의 목적인 천인성명(天人性命)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하고 재세이화(在世理化)하는 근간으로 삼고자 합니다.  회천오계(回天五戒)는 듣되 바로 들어야 하는 정문(正聞), 보되 바로 보아야 하는 정관(正觀), 말하되 바로 말할 줄 아는 정담(正談), 마음내되 바로 마음 낼 수 있는 정심(正心),  행하되 바른 행을 할 수 있는 정행(正行)을 말합니다.
 
 흔희들 신기와 신고에 대하여 여론이 분분 할 수 있는데 이는 이를 살피는 법에 대하여 여러 경우를 들어 말한 바 있으나 받아 지닌 나름에 해석이 분분하기 때문이기도 하니 이를 좀 더 일관성 있게 정리할 필요성이 있는듯해 정의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일단 팔괘도를 기준으로 살피자면 단공법이 합리적이니 정함인 건곤을 중심으로 살피면 건은 천기를 주도하며 곤은 그에 따른 자리함을 말하니 건곤의 기운이 충만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발한다면 이는 더 말할 바 없이 종교적, 기술적, 예술적으로 다방면에 소질을 보일 터이니 말할 바 없이 천기의 다함이 있겠으나 건곤의 치우침에 대해서는 우려할 바 없죠.
 
 만약, 건곤이 부정적인 기운을 발하며 함께 자리했다면 자리함에 다함은 있겠으나 천기를 간접으로 받아 음, 양신 즉 감리의 주도하에 자리하게 되니 나름 발복한다 하나  몫이 따르니 감에 치우쳐 서기를 바탕으로 음양신에 영향을 받게 되며 리에 치우쳐 명기를 바탕으로 음양신에 영향을 받아 자리함에 이르는 것을 말하고 만약, 곤에 자리함이 없이 건과 감리중 한곳이 발복한 것이라며 음신양신에 의한 신고는 있으나 펼 수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기와 신기와 신고의 정함에 의한 발복과 건과 감리에 대한 자리함을 살폈고 곤을 중심으로 살피면 건과 곤을 두고 우열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건은 건의 덕목이 있고,  곤은 곤의 덕목이 있는데 본시 천지란 기와 감의 아우른 조화의 일부분일 뿐이지 우열을 가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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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곤은 곤 나름에 자리함에 몫이 있고 그 몫을 신기와 신고에 비교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곤에서 발하는 기운에도 음, 양 즉 긍, 부정이 있으니 곤에서 발하는 긍, 부정은 태손인 자리함의 변화(신고)를 시작으로 감리인 음, 양신계의 영향을 받게 되고 직, 외손의 영향도 받게 되니 긍정이 음, 양신계요 부정이 직, 외선조며 감리에 닿기 전에 태손을 시작으로 하니 태손의 변화가 신고로 인식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단공법의 정함이란 정함에 따른 자리함을 말하듯 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작은 천기에 기인하나 정기신을 이루는 21세 이 후 발복은 자리함인 곤에 영향이고 3세에 이루는 정기신은 건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하니 3세 이 후 보고, 듣고, 행하며 쌓아온 습과 착이 곤에 자리함을 만들고 그 자리함에서 발복하는 시점을 앞서 곤에서 기운이 발하면 으로 설명 한 것입니다.
 
 물론 천기가 그랬듯 곤에도 조화가 있으니 건곤의 조화는 중궁에 조화를 부르고 중궁에 조화는 진을 시작으로 팔괘를 돌아 팔문을 열어 다함을 찾겠으나 넘치고 부족함으로 즉 긍, 부정적 치우침으로 인해 발하는 정도의 차이가 생기고 그 차이로 인해 신기내지는 신고를 겪게 되며 신을 받아 자리함에 몫으로 남겨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단공법의 정함으로 살필 때 건곤의 조화와 음양 긍 부정의 치우침으로 신기와 신고를 살피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고 흐름인 진을 살피자면 진간은 흐름이니 건의 정함과 그에 따른 자리함이 곤이라면 진은 흐름에 시작이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리함에 모습이기도 합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이 또한 음양 긍 부정에 자리함이 있고 그에 따른 이해를 구하자면 진은 나는 곳이고 간은 드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은 스스로 발하는 곳이고 간은 무언가를 의지해 발복하는 곳이며 진은 합신이요. 간은 접신이기도 합니다.
 
 진은 전생에 습착에 의한 나와 나 아닌 경계라면 간은 타 영가의 접촉에 의한 경계라 할 수 있습니다.

 진은 나와 내 생에 습을 시작으로 간으로 이어진다면 간은 타 영혼에 착에 의해 시작돼 진으로 들어앉는 경우를 말하니 신기를 살피는 법에 의하자면 접신돼 합신에 이룬다 하니 간에서 비롯해 진에 이르는 관계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좀 더 자세히 살피자면 진이 음으로 발한다는 것은 거듭되는 윤회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전생은 수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여러 모습에 습착 속에 현생의 습착이 더하여 자리하는 것을 말하니 예를 들자면 전생에 스님 이였던 한 모습이 현생에 승려의 길에 집착하거나 스님이 되기 위해 갈망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나 주변 여건상 이룰 수는 없고 내면 깊은 곳에서는 끝없이 욕구를 생하여 부딪힘이 생기니 이때 천기나 지기의 영향을 받으면 신고를 발하며 신기로 비추나 이는 신기라기보다는 스스로의 영혼에 의 한 습과 착으로 인해 발하는 것이죠.
 
 진이 양으로 발하는 경우를 예를 들자면 부모나 친인척인 무속이나 종교 생활을 하고 있거나 그 성향이 짖어 이를 보고 자라며 쌓아온 습과 착이 동하여 신기에 연연하는 경우를 들 수 있으니 앞서 이른 대로 음은 3세 이전인 전생의 습착에 의한 발복이요. 양은 3세 이 후 생습에 의한 발복을 들 수 있으니 진에 그어지는 팔괘도의 길고 짧음에 대한 기감을 부르기도 하고 긍 부정적인 요소를 말하기도 하니 팔괘도의 길이가 길면 음양을 예측해 말함이 옳고  짧으면 부족함이니 신기의 경우 신기가 없다 할 수 있으며 정 팔괘도의 경우 무해 무탈 한 것을 이르니 나름 기준을 삼아 다함을 찾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 호흡법 중 단공호흡에 대해 알려 주세요.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흔히 단공호흡을 말하면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데 입으로 숨을 쉬라는 것에 대한 부담입니다.

 우리가 나름 간직한 상식으로는 코로 숨을 쉬게 되면 정화된 공기가 폐로 공급 되는데 입으로 숨을 쉬면 정화되지 않은 공기가 폐로 유입 된다는 생각에 의한 부담을 갖는데요.

 회천인 누구나 이러한 질문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답변으로는 우리 몸에는 오장육부라는 음양에 장기장부 가 있는데요. 양장부라 부르는 위장, 대장, 소장, 담, 방광 등이 있는데 이를 양장부 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치상 몸 안에 있으면서 피부와 같기 때문이죠.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입을 시작으로 위, 소장, 대장, 방광을 거처 대소변이 배출되듯 몸속이지만 겉과 같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입을 시작으로 항문 까지는 마치 원통과 같이 통과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원통의 겉과 안은 똑 같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듯이 엄히 따지자면 양장부도 그와 같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해서 음식물이 공급되면 양장부를 통해 그 영양분은 흡수 저장되지만 영양분을 빼앗긴 찌꺼기는 대, 소변으로 배출 되니 이 과정을 위해 통과 하는 통로와 같으므로 겉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입으로 호흡한다 해서 음장부인 폐로 유입되는 공기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죠.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이를 다시 호흡에 연관 지어 보자면 입을 닫고 코로 숨을 쉬면 목 부분에서 막힌 듯 배속으로 유입되던 공기가  차단되며 반대로 코를 닫고 입으로 호흡을 하면 코로 들어와 퍼지는 듯 하던 공기가 차단되며 배속 깊이 공기가 들어가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폐는 음장기 이므로 몸속에 있으니 입으로 숨을 쉬면 걸러지지 않은 공기가 폐로 들어가니 위험 하다는 생각은 버려도 됩니다. 단공호흡은 비우는 호흡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겉이지만 속과 같은 양장부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 미처 배출하지 못했거나 남겨져 있는 잔여부분을 산화시켜 나가는 과정이 비우는 것과 그와 같으며 이 과정을 통해 겉 기를 정화해 속기를 생장시키기도 하니 채우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해를 더하자면 대장이나 방광의 이상으로 인하여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큰 고통을 수반하듯 소통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다시 말해 비우지 못하면 채울 수 없게 되는 것과 같다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분별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며 대략 7:3 정도의 분포를 보이니 입으로 숨을 쉬면 복부로 7 호흡기 계통으로 3 코로 숨을 쉬면 호흡기 계통으로 7 복부로 3 정도 유입 되는 것으로 인식하면 되는 것입니다.
 
 비워야 채워진다는 말이 있듯이 일단 산소의 유입양이 많아지면 그로 인해 양장부가 숨을 쉬게 되고  그로인한 소통이 음장부에 영양공급 원활하게 하니 겉은 비우고 속은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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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24시간 입으로만 숨쉬는 것이 아니니 하루 30분정도 속기를 다스리는 노력으로 나머지 시간은 코로 숨을 쉰다 해도 무방하니 전혀 우려 할 바가 아닙니다.

 . 단공호흡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천지인 세상의 호흡법에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허공에서 받으므로 괄약근을 조여 회음을 막고 코를 통한 양의 호흡으로 기운을 흡수하고 치우침을 막아 그 조화로움 속에서 나를 완성해 나갔으며 천기도 산의 주봉을 통해 지에 이르고 인에 이르러 조화를 이루었으나 천기란 지와 인의 탁하고 치우친 기운을 조화롭게 하기 위한 배려인바 천인지 세상에서는 이미 인이 지를 넘어 기운을 과시하며 치우침을 만들어 하늘 다음 사람이요.
 
 사람아래 땅을 이루는 지경에 이르니 양의 호흡으로는 음양의 조화에 이룰 수 없는 바 단공법으로 지기를 흡수하여 치우침을 막고 천기도 산의 주봉이 아니라 혼탁한 도시의 오염층 으로 흘러 정화하고자하나 작금에 세태를 살피면 도심 속에 도인이 많고 음신의 의한 발복이 심하고 찾기를 천지인 세상의 이치를 따르니 득 하는 이 적고 그로인해 습과 집착으로  일관해 방일함이 문제이며 방일함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양기를 다스려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시작이니 음에 호흡인 단공법으로 음기를 부르고 넘치는 양기를 다스림과 아울러 음양호흡으로 조화를 이루고 팔궤 호흡으로 두루 퍼지게 하여 천인지 세상의 자리함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본시 음 과양이란 있는 그대로 조화인 것을 양이 치우쳐 음을 경시하고 그래서 치우친 힘이 방일함을 불러 치우침을 부추기니 단공법과 음양호흡 그리고 팔궤 호흡으로 안정을 이루고 종합호흡법으로 이치를 밝혀 조화를 이룬다고 할 수 있죠. 음에 치우침이 생기면 천무심법으로 이를 안정시켜 나간다면 천인지 세상의 조화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하루30분의 호흡으로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돌아보며 내일을 맞이한다면 그러한 삶 자체로 다함을 찾는 것이죠. 호흡은 말 그대로 숨을 쉬는 것이며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한 가장 근본이 되는 필수요건 입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바른먹거리로 꾸준한 체력 관리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숨 쉬는 것이 가장 절실히 필요합니다. 
 
 . 회천사상 경락체조에 대해 알려주세요.
 
 사상경락체조는 누운 상태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5가지 동작으로 척추와 관절의 틀어짐을 바로 잡고 몸안의 12경락을 자극하여 장부를 강화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종합 운동법입니다.

 특히 누워서 하는 동작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체하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신체 각 부에 고른 효과를 주며 허리 디스크 어깨나 목이 아픈 사람의 체형 교정까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특히 운동선수들 골프 수영 배구 등 전신을 사용하는 종목에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사상경락체조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팔과 다리의 동작은 서로 별개로 움직이며 연속적 반복적인 동작을 통하여 뼈와 관절12경락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팔의 동작은 손목 및 어깨 등 관절에 영향을 주기위해 부딪치고 반복되는 동작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락을 자극하죠. 빠르게 하는 것보다 정확한 동작을 취하며 근육은 큰 근육을 쓰듯 크게 움직입니다.

 다리는 각 발을 차례로 움직이면 되는데 누워서 다리를 끌어당기고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되는데 당겨 올 때는 두 무릎이 붙어 있어야하며 펼 때 발뒷꿈치를 땅에 부딪칠 때 발가락은 머리 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무릎을 구부렸다 펴며 고관절을 운동 시키고 다리가 바닥과 부딪치면서 변형된 고관절이 조정되며 이때 무릎의 변형도 함께 개선됩니다.
 
 발뒤꿈치가 바닥에 부딪치며 발목을 잡아주고 교란된 신경선을 회복시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합니다. 대퇴부의 굳은 근육과 아랫배를 부드럽게 하여 골반을 안정시키는데 만약 운동 후 다리가 어느 한 방향으로 기울어 졌다면 반대쪽 골반이 기울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공 체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1식(하단) 100회를 반복하며 이때 눈은 감고 단공호흡을 지속적으로 함께 합니다. 견갑골과 어깨뼈의 좌우 균형을 맞춰 목의 윗부분을 풀어 주고 손목과 팔꿈치 바깥쪽 이상을 완화 시킵니다. 제2식(상단) 역시 단공호흡을 병행하며 엉덩이 좌우를 치는 것을 1회로 50번을 반복하면 되는데요. 견갑골과 어깨뼈의 상하 균형을 맞춰 목의 아래 부분을 풀어 주고 고관절의 이상을 완화 시킵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제3식(중단) 가슴위에서 박수를 크게 치고 바닥을 1회로 역시50회를 단공호흡을 하며 실시합니다. 이때 견갑골의 앞뒤 균형을 맞추며 손목과 팔꿈치 안쪽의 이상을 완화 시킵니다.
 
 제4식(조화) 허리 중심에 무게를 두고 몸을 최대한 복부 중심으로 당겼다 다시 몸을 최대한 이완시키며 피는 동작 입니다.

 복근을 단련시키며 아킬레스건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몸의 탄력이 증가 하는데 허리를 둘러싼 근육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유연성을 키우고 허리힘을 길러 주는 운동 입니다. 또 옆구리에 자극을 주어 대장 신장방광 및 생식 기능의 향상을 촉진 시켜줍니다.
 
 회천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지산 김연산을 만나 회천사상과 회천인, 단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그리고 배와 허리의 군살을 제거하고 어깨 근육을 단련시킴은 물론 대퇴부의 뒤쪽과 앞쪽 근육이 신전되고 하체의 관절과 근육 등을 강화하는 운동 입니다.
 
 하루 5분만 내 몸을 위해 자세를 취하다 보면 건강한 육신과 호흡법을 익히실 수 있게 됩니다. 건강한 육신과 정신ㅁ을 만드는 것이 회천인의 기본이며 그런 사람들이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것.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것이 회천사상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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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회천인 정신과 회천사상을 널리 전파하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회천인 정신과 호흡법 등을 널리 전파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현재 수원에서 회천인들 150여명이 매주 목요일 만나서 수련 등을 통해 나의 변화를 바탕으로 너를 알아가며 더불어 우리가 하나 되어 나아갈 수 있는 회천인 들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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