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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아이스버킷 챌린지’동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4-08-29 10:30


 28일 박영일 경남 남해군수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박영일 경남 남해군수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남해제일고등학교 학생회장인 유도연 학생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 군수는 28일 오후 남해군청 광장에서 얼음물 샤워 과제를 수행했다.


 박 군수는 “평소 루게릭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질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며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 박광동 남해군의회 의장, 정동호 남해읍교회 목사와 지역 기업인인 강태성 (주)초원환경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치료법 개발을 위한 모금활동을 통해 환자들을 돕는 사회운동으로 올 여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해야 하며, 지목 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안 하면 100달러를 ALS협회에 기부할 것을 권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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