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최인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홍구보씨.(사진제공=동해문인협회) |
소설가 홍구보(본명 홍준식.62)씨가 제17회 최인희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동해문인협회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출신의 홍 작가는 지난 1999년 김유정소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고향의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동해문학’, ‘강원작가’, ‘작가동인·동안’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소설집 ‘조통장난봉기’, ‘그물너머’를 발간했으며 ‘그물너머’는 이번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제18회 동해문학축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