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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관광산업, 연평균 6.1% 성장 전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4-09-30 13:20

 페루 리마.(사진제공=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월드 트래블 앤 투어리즘 카운실(WTTC)’이 최근 시행한 조사 결과 향후 10년간 페루 관광 분야가 연평균 성장률 6.1%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남미 지역 평균 성장률인 4%를 상회하는 수치다.


 월드 트래블 앤 투어리즘 카운실 회장인 데이비드 스코우실(David Scowsill)은 “페루 및 중남미 국가 내 중산층의 폭발적인 증가가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중남미 국가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잠재 고객 증가에 맞춰 각 지역들은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 산업의 발전은 지역의 경제 발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며 약 17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


 마갈리 실바(Magali Silva) 페루관광청장은 “페루의 관광산업은 페루 경제의 근간을 형성하며 GDP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국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공공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루는 2014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4 World Travel Awards)에서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 총 40개 부문 중 12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으며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 명소’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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