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 삼척시 남양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진제공=삼척소방서) |
8일 오후 12시13분쯤 강원 삼척시 남양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10여분만에 소방차에 의해 완전 진화됐으나 A씨(75)가 숨지고 B씨(72.여)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원주기독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인화물질(신나)로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B씨의 신고를 토대로 방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소방당국과 함께 발화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