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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유인도사업 지속 추진, 영유권 공고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0-02-15 13:21

 경상북도가 올해에도 독도 유인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영유권 공고화에 발벗고 나선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6.25때 독도지킴이 역할을 다해 온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울릉거주 생존자(3명)를 방문, 위문품(생필품 등)을 전달(19~21일)하는 등 외롭게 지내고 있는 대원들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또 최초 독도거주민 故 최종덕씨 독도생활사진전(10.22~24/국회의원회관)과 우리땅 독도 특별전시회(2.23~3.1/경복궁역)를 개최, 독도지킴이의 생활상과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전문가(자연보호중앙연맹 회장 이수광)를 초청, 특별강연회(2.23)를 개최해 독도사랑을 일께우고 독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기회도 마련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계속 추진중인 독도주변 정주권기반사업은 독도체험장 조성(2009~2011, 80억원), 현장관리사무소설치(2009~2011, 100억원), 주민숙소리모델링(2009~2011, 30억원), 독도방파제 건설(2009~2013, 5000억원),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2009~2012, 300억원) 건설 등 올해 계획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영유권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만행이 있을때 마다 국민들이 일시적으로 독도사랑에 빠지기 보다는 정주권 기반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독도에 대한 역사고찰, 자료검증 등을 통한 독도사랑으로 일본의 만행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오는 22일 소위 제5회 '다케시마의 날'에 다케시마현의회와 죽도.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현민의회에서 소규모 기념행사와 영토문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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