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뉴스홈
대구사이버대, 서울지역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4-11-24 10:05

전국 각지서 재학생과 졸업생 등 150여명 참석, 신입지원자 위한 입시설명회도 함께 열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4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역간담회에서 홍덕률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4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넘어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석해 학습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선후배간의 정을 다졌다.


 대구사이버대는 학과별 학생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권역별 오프라인 수업과 지역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대구사이버대에 관심을 갖고 있던 예비 지원자들까지 참석해 학교 및 학과 소개, 장학, 입학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교수와의 개별 면담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홍덕률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취임 후 처음 열린 지역간담회를 통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돼 대단히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함은 물론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순서에서는 함민복 시인의 '시와 소통', 한상민 국제공인행동분석가(서울ABA연구소 소장)의 '자폐, ABA, 그리고 DCU' 특강이 이어졌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4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역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특히 한상민씨는 국제공인행동가 BCaBA를 취득한 국내 14명 중 한명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를 졸업을 해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신은희씨(49.성남시)는 "함민복 시인의 강의를 통해 진정으로 시와 소통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폐를 겪고 있는 아들을 위해 국제행동분석전문가가 된 한상민 소장 특강의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을 위해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 우리들의 이야기여서 매우 공감이 되고 감명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멀리 지방에서 주말 아침 행사 참석을 위해 KTX를 타고 상경한 박찬욱씨(55.창원시)는 "많은 학우, 교수님들과의 행복한 만남, 함민복 시인의 감명 깊은 특강과 열정 넘치는 한상민 소장의 열강 등 주말 휴일이 아깝지 않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주희씨(43.대구시)는 "일상에서 느낀 사소한 이야기거리가 시의 소재가 되고 그 시가 나와 다른사람을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 아주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12개 학과에서 1500명(정원내)의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