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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5월까지 중장기 지역문화진흥 실천계획 수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4-12-15 12:16

 충북도가 오는 2019년까지의 충청북도 중장기 지역문화 진흥 방향 설정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지방정부는 지난 7월29일 정부의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지역 문화 격차 해소 및 지역별 특색 있는 고유문화 발전을 위한 실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충북발전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발전연구원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향후 5년간의 충북 지역문화 진흥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 비전과 목표,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충북도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내년 5월말까지 추진한다.

 충북도는 1~2월차에는 국가 기본계획 등 관련정책 검토 및 계획수립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3월차에는 기본방향 및 세부목표를 설정, 5월차까지 영역별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내년 5월 말 최종보고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단위 관련 전문가를 용역에 참여시켜 폭 넓은 정책대안을 도출해 내고 충북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되 지역이라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최적안을 제시, 실질적인 지역문화 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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