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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이비인후과, 이색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4-12-15 23:45

한중일 목소리 전문의 모여 학술교류 진행
 지난 12일 예송이비인후과는 병원 본관에서 한∙중∙일 병원 관계자 및 예송이비인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중∙일 송년의 밤 행사와 아나바다, 예송로또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송이비인후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풍경이 바뀌고 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회포를 푸는 형식의 송년회가 아닌 기부, 봉사활동 등의 따뜻한 행사를 기획하거나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과 평소 보고 싶었던 연극, 뮤지컬 등을 관람하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송년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병원의 송년회 역시 의미 있는 행사들로 기획된 곳이 많아졌다.

 목소리 전문병원인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원장 김형태)는 병원 의료진, 언어치료사, 간호사, 직원들을 비롯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외 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학술교류 세미나와 이색 행사를 진행했다.

 예송이비인후과는 지난 12일 병원 본관에서 한∙중∙일 병원 관계자 및 예송이비인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중∙일 송년의 밤 행사와 아나바다, 예송로또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학술교류 행사는 글로벌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한국의 음성검사, 치료 재활 프로그램 참관을 시작으로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 중국 남경동인병원 Yu Zhen Kun원장, 일본의 신주쿠보이스클리닉 도카시키 료지(Tokashiki Ryoji)원장, 언어치료사,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두근전도 연수강좌, 노인의 음성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음성분석 비교 증례발표, 후두암 종양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세 나라의 목소리 치료에 대한 증례를 통해 학문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이어 해외 각 병원에서 모인 직원들을 위한 아나바다, 예송로또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송년 때 좀 더 뜻 깊은 의미를 담기 위해 올해까지3회째 한일학술세미나를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국도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송년회가 됐다”며 “해외의 병원에서 멀리까지 찾아와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뜻 깊었고 앞으로도 세계의 병원들과 함께 환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연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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